꼭 알아야 할 저탄수화물을 이용한 식이요법의 효과 (1)

Intro.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COVID-19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운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걷기, 뛰기,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이용하여 신체를 관리하던 사람들은 이런 상황속에 밸런스를 깨트리게 되면서 급격한 체중 증가를 경험하기도 한다. 많은 활동으로 체중을 관리하던 방식이 어려워짐에 따라, 식단 조절 또는 식이 요법을 통한 체중 및 신체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며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에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정보를 전달하여 올바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래본다.

 

우리의 몸에 탄수화물 섭취를 중단하게 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요즘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한 방법으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다. StatPearls에 게재된 2020년 기사에 따르면 이러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을 케톤생성 식이요법이라고 부른다. 이 방법은 매일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을 20g에서 50g 사이로 조절하는 것이다. 우리몸에서 포도당은 굉장히 중요한 에너지 요소이다. 만약 우리가 포도당을 섭취하지 않게 된다면 우리몸은 글리코겐이라는 간 속에 저장되어 있는 영양분을 사용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체 에너지 마저도 시간이 지나서 고갈이 되게 되면 또 다른 에너지원을 찾아 움직이게 된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중단하게 되고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인 글로코겐까지 고갈이 되게 되면 본격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결국 케톤체라는 성분을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신체 변화를 계속 지켜보게 되면 결국 우리의 몸의 밸런스에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것이다.

 

탄수화물을 끊게 되면 자연스럽게 몸의 체중이 감량이 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탄수화물을 끊게 되면 자연스럽게 몸의 체중도 감량이 되게 된다. StatPearls에 게재된 2020년 기사에 따르면, 저탄수화물을 이용한 식이요법은 많은 수분을 감소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는 수분 손실이 발생하게 됨으로서 몸에 보관되어 있던 탄수화물이 소모되게 되고 탄수화물이 소모가 끝나면 우리 몸이 거대한 글리코겐의 저장고로 바뀌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 신체가 글리코겐을 에너지 대체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 많은 수분을 요구하게 된다. 저탄수화물을 이용한 다이어트의 초반 체중 감량은 이러한 이유로 인해 탄수화물을 멈추고 글리코겐을 이용하여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러한 저탄수화물을 이용한 식이요법의 다이어트는 오랫동안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특히나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는 방식으로 오랫동안 유지하기도 어렵다. 저명한 영양학자는 우리 신체가 이전의 신체데이터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예전의 신체수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2편에 계속]